코안의 기둥인 비중격이 휘어 생기는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한 코막힘 등
코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에 비중격교정술을 시행하면 근본적인
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비중격만곡증의 경우 코점막이 붓는 비후성/만성비염이 동반되므로
대부분 하비갑개의 부피를 줄여주는 비염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.

과거와 같이 단순히 부은 코점막을 잘라내는 수술이 아닌
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주파 및 미세절삭기를 사용함으로써
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, 회복기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.
(수술시간 10분 정도)

공기로 잘 순환되어야할 눈, 뺨, 머리 주위의 공간(부비동)에 고름 이나 물혹,
종양 등이 차있어 두통, 코막힘, 코가래, 기침 등이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고
지속될 때 수술하게 됩니다. 수술전 정밀CT로 수술이 꼭 필요한지, 수술 시
합병증이 생길만한 위험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여 꼭 필요한 경우에만
수술을 시행합니다.

외상으로 인해 코뼈가 골절되고, 어긋남에 따라 외비(코모양)가 변형될 때
수술하게 됩니다. 수술전 정밀 CT로 골절 부위 및 정도, 모양을 정확히 파악하고,
가장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.
(일반적으로 성인은 수상 후 5~10일 사이,
각종 구강내 물혹/종양 수술, 10-15분 이내로)